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폭염에 마른 장마가 겹쳐 올해도 가뭄 피해가 우려됩니다.

농민들은 걱정인데, 논에 댈농업용수를 공사장에서 쓰려고 살수차로 훔쳐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취재가 이뤄지는 중에도 물 도둑질은 계속.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높아짐에 따라 강릉지역농업용수공급이 내일(24)부터 재개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초여름 가뭄으로농업용수공급을 중단했지만, 최근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높아짐에 따라 내일(24)부터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농업용수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현재 관리체계로는용수공급에 벅찬 현실이기도 합니다.

우리 제주도의농업용수공급체계는 육지 지역과는 달리 '강'이 없는 화산섬 특성상농업용수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 부남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이용 체계 재편 사업에 선정돼농업용수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등 부남지구 4곳에 총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과 수로터널, 저수조 등을 설치합니다.

경기지역 내농업용수수질을 분석하는 모습 경기지역 내농업용수수질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은 4월 도내 13개 시·군 52개 지점을 대상으로 벌인농업용수수질 조사 결과, 지하수와 하천수 모두농업용수.

2곳이 선정돼 국비 199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뭄 상습·취약지역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 수리 시설을 설치해농업용수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2곳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때 강수량 증가율이 낮아 가뭄피해 우려가 심각한 지역.

용수개발 신규 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의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66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촌의용수공급 체계를 개선하거나 저수지를 새로 만들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악의 가뭄에 생활용수·농업용수대란이 현실화됐다.

강원도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물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 남부권 일부 마을에는 취수원 고갈로 지자체가 식수 공급에 나섰다.

앞으로도 최소 10일간 비 예보는 없어 역대급.

농업기술원은 지하수 20개 지점에서 수소.

강릉모아미래도

이와 함께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기상 정보와 연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정 개발,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 둠벙 설치 등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용수공급대책 수립 등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농업용수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