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울릉 해녀들이 8일 오전 독도 몽돌해안에서물질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

제주도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몸바쳐 온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짚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행사가 열립니다.

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를 주제로 포항시, 울릉도, 독도.

완공될 구룡포 해녀복지비즈니스센터로 이전돼 상설 전시된다.

오는 7일에는 독도 몽돌해안에서 제주·울릉도 해녀들의 독도물질시연이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70여 년 전 독도에서물질하면서 온몸으로 영토를 지켜낸 선배 해녀들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도.

경축식과 저녁 제주해변공연장에서의 국제관악제 연계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6∼8일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제주 해녀들의 독도물질시연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제주의 독립 정신이 섬을 넘어 한반도 전체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독도 바다에 펼쳐진 태극기.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몸 바쳐 온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짚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독도로 간 제주해녀들이물질시연을 한 뒤 태극기를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주도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들과 울릉도 해녀 10여명이 독도에서물질을시연한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몸바쳐 온 제주해녀들의.

전복 판매 수익은 수비대 운영비로 쓰였다.

해녀들의 어업 활동 자체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증거가 되는 셈이다.

이날물질시연에는 제주-울릉 해녀 10여 명이 참여했다.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하는물질시연을 벌이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

가득 울려퍼진 것이 가슴 벅찼습니다.

”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해녀들이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울릉해녀들과 독도에서 합동물질시연을 하고 바다 위에서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악화로 전날 예정돼 있던 제주해녀들의물질시연은 이튿날인.

지난해 독도에서 열린 제주해녀 독도물질시연행사에 앞서 제주해녀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 행사가.

벤처밸리푸르지오

해녀들의 역사적 역할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앞으로도 독도 바다를 지키고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물질시연후에는 독도 등대지기, 중앙119 소방관 등 독도 근무자 6명에게 제주해녀들이 정성껏 준비한 '제주해녀 밥상'이 전달됐다.